최종 : 22/08/12 23:32



[Viewpoint] 중국 4~6월 분기 GDP 시장예상 하회

봉쇄 해제-재정·금융정책 하반기에는 회복 전망

중국 4~6월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0.4%로 시장 예상 1.2%를 크게 밑돌았다.

최대 경제도시 상하이 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하면서 경제활동이 정체, 1~3월 1분기 4.8% 성장에서 대폭 둔화했다.

전기 대비로는 2.6% 역성장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6월 상반기 소매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0.7% 줄었다. 4~5월은 엄격한 행동제한을 배경으로 외식 등이 급감했으며 제한이 완화한 6월 한달간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1% 늘었다.

산업생산은 1~6월 전년 같은 달보다 3.4% 증가했다. 상하이 봉쇄 등으로 물류가 혼란, 자동차 등 생산이 크게 감소했지만 6월 단월로는 전년 동월 대비 3.9%로 가속했다.

4월 2.9 , 5월에는 0.7% 상승에서는 크게 가속했다. 6월 서비스 생산 지수도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3% 올라 4월 마이너스 6.1%, 5월 마이너스 5.1%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1~6월 고정자산 투자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반면 부동산 개발투자는 5.4% 감소했으며 주택 담보 대출 금리의 하한선 인하 후에도 부동산 시장의 부진이 이어졌다.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 때문에 경기감속이 확대하자 중국 정부는 연달아 서둘러 재정과 금융 정책을 내놓고 있다.

지난 5월 하순에는 세금 환급과 감세 등 재정정책과 융자이자 상환 연기 등 금융지원책, 자동차 구입과 주택 교체 촉진책 같은 경제안정화 조치를 공표했다.

6월에 상하이의 록다운이 풀리면서 최근 소비와 생산에 회복 조짐이 보이고 중국 증시도 일단 바닥을 쳤다는 관측이다.

또한 올해 후반에는 지방정부의 대형 인프라 투자가 성장률을 끌어 올린다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중국 정부는 올해 성장률 목표를 5.5% 안팎으로 설정했지만 지금의 경제동향으로 보면 달성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중국 경제는 2분기를 바닥으로 해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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