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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반등 개장...H주 0.91%↑
홍콩 증시는 22일 전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매수 선행으로 반등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2.84 포인트, 0.69% 상승한 2만717.47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50.14 포인트, 0.71% 오른 7149.69로 거래를 시작했다.
시장 예상을 넘는 미국 주요기업의 결산 발표가 잇따르고 미국 장기금리가 저하함에 따라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0.98%, 징둥닷컴 0.81%,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0.60%,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덴핑 1.63%,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1.56%, 게임주 왕이 0.33% 오르고 있다.
도박장 영업 개장을 앞둔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은 2.21%, 인허오락 1.13%, 전기차주 비야디 1.76%, 자동차주 지리 HD 1.10%,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1.55% 뛰고 있다.
초상은행도 1.54%, 중국공상은행 1.23%, 중국인수보험 0.69%, 중국핑안보험 0.85%, 중은홍콩 0.72%, 홍콩교역소 0.40%, 영국 대형은행 HSBC 1.35%, 중국건설은행 0.61%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4.30%, 의류주 선저우 국제 2.73%,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10%,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03%, 유리주 신이보리 0.37% 떨어지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도 1.11%, 중국석유화공 0.28%, 신아오 에너지 0.72%, 부동산주 화룬치지 1.07%, 카오룽창 치업 0.59%, 중국해외발전 0.47%, 청쿵기건 0.41%, 비구이위안 0.31%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1분(한국시간 11시21) 시점에는 141.87 포인트, 0.69% 올라간 2만716.50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22분 시점에 64.49 포인트, 0.91% 상승한 7164.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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