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2/08/12 23:32



중일 외무, 프놈펜서 1년9개월 만에 대면회담

..."대만 등 의제"

일본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상과 중국 왕이(王毅)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르면 4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회동한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과 하야시 외상은 양국 외무장관으로는 1년9개월 만에 대면회담을 열고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방문 강행으로 핫이슈로 떠오른 대만 문제와 센카쿠 열도 영유권 분쟁 등에 관해 의논한다.

왕 부장과 하야시 외상은 내달 중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양국 대화 재개의 중요성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한다.

중일 외무장관은 프놈펜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 관련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차 현지를 방문 중이다.

4일 이래 한중일과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인 아세안+3, 중국과 아세안, 일본과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가 줄줄이 열린다.

펠로스 하원의장이 중국의 반발을 뿌리치고 대만을 찾으면서 미중 간 긴장이 높아지는 속에서 중일 외교 수장이 만난다.

매체는 하야시 외상이 왕이 부장에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다고 관측했다.

양국 외무장관은 지난 5월 화상대화 방식으로 70분간 회담했다. 당시 하야시 외상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센카쿠 열도 주변 등에서 중국의 도발적인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중국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양국이 영유권을 다투는 센카쿠 열도를 들러싸곤 중국 해경선과 군함 등의 일본 영해와 접속수역 진입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외무장관 회담에서도 하야시 외상은 중국의 일련 행동에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2022/08/0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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