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증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속락 마감...H주 1.28%↓
홍콩 증시는 19일 주말 뉴욕 증시 약세에 더해 세계 경제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매도 선행으로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6일 대비 195.72 포인트, 1.04% 내려간 1만8565.97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82.36 포인트, 1.28% 하락한 6338.30으로 거래를 끝냈다.
세계은행은 최근 인플레 대책으로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동시에 가속함으로써 세계 전체가 경기침체에 향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가 3.57%, 징둥닷컴 2.51%, 게임주 왕이 3.63%, 검색주 바이두 1.14%, 반도체주 중신국제 1.47%,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45%, 스마트폰주 샤오미 2.15%,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1.43%,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54% 하락했다.
부동산주 룽후집단도 6.87%, 비구이위안 3.31%, 화룬치지 2.93%, 중국해외발전 1.77%, 헨더슨랜드 1.39%, 신세계발전 0.95%,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6.94% 떨어졌다.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은 6.87%, 야오밍 생물 5.01%, 한썬제약 3.57%, 스야오 집단 3.55%,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1.53%, 중국석유천연가스 1.46%, 중국해양석유 0.79% 내렸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4.79%, 유리주 신이보리 2.79%,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86%, 유제품주 멍뉴유업 1.75%, 스포츠 용품주 리닝 0.85%, 안타체육 1.59%,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24%, 홍콩교역소 1.24%,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1.37%가 밀렸다.
반면 홍콩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은 1.19%, 링잔 0.97%, 청쿵기건 0.82%, 청쿵실업 0.95%, 전기차주 비야디 0.28% 상승했다.
귀금속주 주다푸도 6.22%, 생수주 눙푸 산취안 2.32%, 의류주 선저우 국제 1.24%, 컴퓨터주 롄샹집단 0.82%, 중은홍콩 1.35%, 중국공상은행 0.52%, 중신 HD 0.50%, 중국건설은행 0.43%, 영국 대형은행 HSBC 0.21%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10억4370만 홍콩달러(16조1694억원), H주는 302억76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