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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美 금융긴축 장기화에 대폭 속락 개장
...H주 1.09%↓
홍콩 증시는 22일 미국이 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통상의 3배인 0.75% 포인트 인상하면서 금융긴축 장기화 우려로 투자심리가 악화, 크게 속락해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63.69 포인트, 1.97% 떨어진 1만8080.93으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2.49 포인트, 1.95% 하락한 6144.67로 거래를 시작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대폭 올리고 FOMC도 올해 말과 2023년 말 시점의 기준금리 전망을 상향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가 3.31%, 징둥닷컴 3.57%, 게임주 왕이 2.20%, 검색주 바이두 3.31%, 컴퓨터주 롄샹집단 4.60%,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0.98%, 반도체주 중신국제 0.73%,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3.46%, 스마트폰주 샤오미 0.41%,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29% 떨어지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도 4.55%, 인허오락 4.54%, 유리주 신이보리 4.06%,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3.94%, 홍콩교역소 3.11%, 훠궈주 하이디라오 2.96%, 부동산주 신세계발전 2.87% 급락하고 있다.
전기차주 비야디는 2.49%,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2.48%, 스야오 집단 1.66%,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2.13%, 자동차주 지리 HD 1.93%, 중국해양석유 1.17% 내리고 있다.
반면 의약품주 한썬제약은 1.66%,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12%,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99%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1분(한국시간 11시51분) 시점에는 284.32 포인트, 1.54% 내려간 1만8160.30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2분 시점에 68.30 포인트, 1.09% 하락한 6198.86으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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