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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中 코로나 확산에 속락 마감...H주 2.02%↓
홍콩 증시는 21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방역조치 완화를 둘러싼 선행 불안감에 리스크 회피 매도가 선행, 4거래일째 하락 폐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8일 대비 336.63 포인트, 1.87% 내려간 1만7655.91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123.50 포인트, 2.02% 밀려난 6001.90으로 장을 닫았다.
주력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5.2% 급락한 채 마쳤다.
중국인민은행이 기준 대출금리 LPR(최우량 대출금리) 1년물과 5년물 모두 동결한다고 발표했지만 예상대로인 만큼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훠궈주 하이디라오가 7.13%, 맥주주 바이웨이 6.25%, 화룬맥주 3.74%, 스포츠 용품주 리닝 2.07%, 안타체육 2.54%, 의류주 선저우 국제 2.53%, 전동공구주 2.32%,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3.31%, 유제품주 멍뉴유업 1.83%, 유리주 신이보리 1.46%, 생수주 눙푸 산취안 0.23% 떨어졌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도 4.98%, 룽후집단 3.18%, 카오룽창 치업 2.87%, 화룬치지 1.69%, 중국해외발전 1.25%, 청쿵실업 0.75%, 링잔 0.46%, 항룽지산 0.31%,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2.58% 하락했다.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은 2.44%, 한썬제약 1.76%, 스야오 집단 0.20%, 야오밍 생물 1.65%, 본토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로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7.75%, 인허오락 5.77% 밀렸다.
홍콩교역소는 2.92%, 중국핑안보험 3.06%, 유방보험 2.10%, 전기차주 비야디 0.11%, 자동차주 지리 HD 1.34% 내렸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4.75%, 징둥닷컴 5.23%, 게임주 왕이 3.73%,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4.93%, 검색주 바이두 2.13%, 스마트폰주 샤오미 2.72%,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1.60%, 컴퓨터주 롄샹집단 1.84%,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72%,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4.25%,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1.04% 주저앉았다.
반면 홍콩 부동산주 헨더슨 랜드는 1.73%, 청쿵기건 0.39%, 홍콩 전력주 뎬넝실업 1.14%, 중뎬 HD 0.26%, 지하철주 MTR 0.80% 상승했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도 1.38%, 신아오 에너지 1.10%, 중국석유화공 0.30%,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23%, 중신 HD 0.93%, 영국 대형은행 HSBC 0.45%, 중국건설은행 0.44%, 중국은행 0.38%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102억9450만 홍콩달러(약 19조1526억원), H주는 419억47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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