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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로 엿새 만에 반등 마감
...H주 0.74%↑
홍콩 증시는 23일 전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그간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도 유입하면서 6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9.40 포인트, 0.57% 올라간 1만7523.81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3.89 포인트, 0.74% 오른 5945.11로 폐장했다.
중국 알리바바의 금융자회사 앤트그룹에 대해 당국이 10억 달러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인터넷 기업을 둘러싼 불투명감이 다소 풀린 것도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자극했다.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3.15%, 징둥닷컴 3.34%, 검색주 바이두 3.39%, 게임주 왕이 2.46%,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1.66% 뛰었다.
부동산주 룽후집단도 3.02%, 화룬치지 2.27%, 중국해외발전 1.90%, 항룽지산 0.95%, 비구이위안 0.86%, 중신 HD 1.57%, 홍콩교역소 1.33%, 중국핑안보험 1.09%, 중국공상은행 1.07%, 영국 대형은행 HSBC 1.01%, 중국인수보험 0.74%, 유방보험 0.61% 올랐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2.27%, 의류주 선저우 국제 1.34%,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92%, 중국석유화공 1.15%, 중국해양석유 0.98%, 중국석유천연가스 0.88%, 신아오 에너지 0.98%, 전력주 뎬넝실업 0.51% 상승했다.
반면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은 1.43%, 중국생물 제약 2.10%,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27%,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2.04%,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1.97%, 전기차주 비야디 1.80%, 홍콩 부동산주 링잔 4.70%, 카오룽창 치업 1.57% 하락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인퇀 뎬핑 역시 1.07%, 스마트폰주 샤오미 0.71%, 화룬맥주 1.37%, 훠궈주 하이디라오 1.10%, 생수주 눙푸 산취안 1.17%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63억1230만 홍콩달러(약 16조6351억원), H주는 364억18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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