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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中 방역 완화에 반등 개장...H주 2.75%↑
홍콩 증시는 8일 중국 방역조치 완화에 대한 기대로 소비 관련주에 매수가 유입하면서 반등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0.23 포인트, 0.79% 상승한 1만8965.05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6.59 포인트, 1.04% 오른 6499.54로 개장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약간 진정 기미를 보이고 당국이 잇따라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는 2.93%,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3.16%, 게임주 왕이 4.33%,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2.76%, 징둥닷컴 2.44%, 검색주 바이두 1.62%, 스마트폰주 샤오미 0.75%,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12%,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98%,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2.68% 뛰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은 6.17%, 인허오락 4.02%,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5.79%,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1.08%, 한썬제약 2.27%, 중국생물 제약 1.57%, 스야오 집단 1.40%, 전기차주 비야디 2.20%, 자동차주 지리 HD 1.32%, 식품주 캉스푸 0.92% 오르고 있다.
유리주 신이보리는 1.78%, 훠궈주 하이디라오 2.39%,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28%, 리닝 2.20%, 가전주 하얼즈자 1.60%, 유제품주 멍뉴유업 0.74%,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67%, 유방보험 2.82%, 중국핑안보험 2.55%, 초상은행 2.30% 상승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주 신세계발전은 3.29%, 비구이위안 2.99%, 룽후집단 2.83%, 헨더슨랜드 1.64%,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2.93% 올라가고 있다.
반면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2.55%, 중국해양석유 1.41%, 의류주 선저우 국제 1.23%,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09%, 컴퓨터주 롄샹집단 0.98%, 중국이동 0.77%, 홍콩중화가스 0.73%, 석탄주 중국선화 0.66%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445.46 포인트, 2.37% 올라간 1만9260.28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8분 시점에 176.75 포인트, 2.75% 상승한 6609.7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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