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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중국과 정보통신장관 정례회담 추진
한국과 일본의 정보통신장관은 9일 정보기술(IT)분야에서 제휴를 강화하기 위해 한-중-일 당담장관 회담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양승택(梁承澤) 정보통신장관은 이날 방한중인 일본의 가타야마 도라노스케(片山虎之助) 총무상과 만나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가타야마 총무상은 10일 방중해 3국 장관회담 개최에 관해 중국에 정식 제안할 방침이다.
한-중-일 정보통신장관 회담 구상은 차세대 인터넷망의 구축과 전자서명-인증제도의 국제적 통용성 확보 등과 관련 아시아 역내 제휴를 주도할 목적을 갖고 있다.
한국측은 오는 5-6월 첫 회담의 개최를 희망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시기는 3국간 실무협의에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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