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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러시아에 공격용 드론 100대 제공 계획
중국은 러시아에 공격용 드론 100대를 판매 공급할 계획이라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무인기 제조사 시안빙고(西安冰果智能航空科技)는 오는 4월까지 러시아 국방부에 드론 시작기 100대를 만들어 납품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에 인도할 드론은 35~50kg 폭탄을 탑재할 수 있다고 한다. 러시아군이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란제 자폭 무인기 샤헤드 136과 비슷한 성능을 갖고 있다.
또한 매체는 러시아에서 드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시안빙고가 부품과 기술을 공요하는 계획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성사하면 러시아에서 월간 드론 100기를 생산하는 게 가능해진다.
중국이 실제로 드론을 러시아에 공여할 경우 우크라이나를 군사지원하는 서방국과 중국 간 대립이 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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