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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美 금리인상 후퇴로 상승 마감...H주 0.57%↑
홍콩 증시는 14일 미국 금리인상 장기화 우려 후퇴로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유지,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4.33 포인트, 0.46% 올라간 2만438.81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8.95 포인트, 0.57% 상승한 6914.40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0.10% 오른 4164.03으로 마쳤다.
중국에서 반도체주 상승에 힘입어 중신국제(SMIC)가 7.18% 급등하고 게임주 왕이는 3.05%, 스마트폰주 샤오미 0.33%,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1.59%,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61%,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37% 올랐다.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도 1.76%, 스야오 집단 0.74%, 중국석유천연가스 1.40%, 중국석유화공 1.64%, 중국해양석유 0.80%,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15%, 신아오 에너지 2.64%, 석탄주 중국선화 1.22%, 맥주주 바이웨이 3.12%, 유리주 신이보리 3.84%,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08%, 리닝 1.18%, 유제품주 멍뉴유업 1.36%, 의류주 선저우 국제 2.55%, 식품주 캉스푸 1.37%, 귀금속주 저우다푸 0.90%,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61%, 화룬맥주 0.40% 상승했다.
자동차주 지리 HD는 3.89%, 전기차주 비야디 2.07%,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2.70%, 초상은행 1.88%, 중국인수보험 0.76%, 중국핑안보험 1.07%, 영국 대형은행 HSBC 0.63%, 부동산주 화룬치지 1.17%, 청쿵기건 0.57% 뛰었다.
반면 검색주 바이두는 3.06%,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47%,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07%,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62%, 컴퓨터주 롄샹집단 0.36%, 온라인 의약주 알리건강 1.51% 하락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역시 3.16%, 인허오락 0.83%, 가전주 하이얼즈자 1.62%, 훠궈주 하이디라오 1.59%,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0.85%, 중국해외발전 0.70%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083억6380만 홍콩달러(약 17조9743억원), H주는 382억728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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