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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실적호조 종목 매수에 소폭 반등 마감
홍콩 증시는 20일 실적 호조 종목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소폭이나마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21 포인트, 0.14% 올라간 2만396.97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28 포인트, 0.09% 상승한 6895.29로 거래를 끝냈다.
구미 중앙은행이 금융긴축을 계속한다는 관측은 장에 부담을 주면서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3.54%,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6.22% 급등했다.
게임주 왕이는 1.05%, 컴퓨터주 롄샹집단 1.74%, 스마트폰주 샤오미 0.50%,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64% 올랐다.
1분기 매출이 크게 늘어난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도 0.60%, 진사중국 4.00%, 가전주 하이얼즈자 3.72%, 식품주 캉스푸 1.80%, 유리주 신이보리 1.50%,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25%,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65%, 화룬맥주 0.32%, 스포츠 용품주 리닝 0.26%.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39% 상승했다.
홍콩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은 1.24%, 선훙카이 지산 1.13%, 항룽지산 1.12%, 중국인수보험 3.15%, 중국핑안보험 1.20%, 영국 대형은행 HSBC 0.90%, 중신 HD 0.42%, 중국석유화공 0.99%, 중국석유천연가스 0.77%, 신아오 에너지 4.96% 뛰었다.
반면 동영상주 콰이서우 과기는 5.22% 급락했다.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도 3.60%, 룽후집단 3.15%, 중국해외발전 1.93%,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3.55%, 석탄주 중국선화 1.36%, 전력주 중뎬 HD 0.26%, 뎬넝실업 0.35% 떨어졌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도 2.61%, 중국생물 제약 1.54%, 스야오 집단 1.25%, 한썬제약 0.80%, 유방보험 1.47%, 전기차주 비야디 0.87%, 지리차 1.20% 하락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015억6050만 홍콩달러(약 17조1180억원), H주는 401억5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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