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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美 금리동결 시사에 반등 개장...H주 1.13%↑
홍콩 증시는 22일 미국 기준금리 동결 관측에 금융긴축 장기화 우려가 완화하면서 매수 선행으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9일 대비 28.49 포인트, 0.14% 상승한 1만9479.0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16.01 포인트, 0.24% 오른 6609.93으로 출발했다.
주말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동결을 시사하면서 그간 하락한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했다.
중국인민은행이 거래시작 전에 실질적인 기준금리 LPR 1년물과 주택 담보 대출 LPR 5년물을 모두 그래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예상대로인 만큼 아직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한썬제약, 중국생물 제약이 크게 오르고 있다.
검색주 바이두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컴퓨터주 롄샹집단, 스마트폰주 샤오미, 통신주 중국이동,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도 상승하고 있다.
전기차주 비야디, 지리차, 식품주 캉스푸, 의류주 선저우 국제, 유제품주 멍뉴유업, 식육가공구 완저우 국제, 귀금속주 저우다푸, 가전주 하이얼즈자, 중국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초상은행, 부동산주 룽후집단 항룽지산, 신세계발전, 화룬치지,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중국해양석유 역시 뛰고 있다.
반면 전력주 뎬넝실업, 홍콩중화가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게임주 왕이는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15분(한국시간 11시15분) 시점에는 112.75 포인트, 0.58% 올라간 1만9563.32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16분 시점에 74.61 포인트, 1.13% 뛰어오른 6668.53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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