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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美 부채상한 불안에 속락 출발...H주 1.3%↓
홍콩 증시는 24일 미국 부채상한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서 리스크 회피를 겨냥한 매수도 선행, 속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1.86 포인트, 0.78% 밀린 1만9279.39로 거래를 개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8.13 포인트, 0.88% 하락한 6545.44로 장을 열었다.
검색주 바이두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컴퓨터주 롄샹집단, 스마트폰주 샤오미,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게임주 왕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통신주 중국이동, 중국롄퉁,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이 떨어지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한썬제약, 중국생물 제약, 스야오 집단,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석탄주 중국선화, 중국석유화공, 전기차주 비야디도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주 룽후집단, 항룽지산, 화룬치지, 훠궈주 하이디라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귀금속주 저우다푸, 화룬맥주, 유제품주 멍뉴유업, 중국핑안보험, 초상은행, 홍콩교역소 역시 밀리고 있다.
반면 청쿵기건, 청쿵실업,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전력주 뎬넝실업, 중뎬 HD, 홍콩중화가스, 중국해양석유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 11시55분) 시점에는 223.72 포인트, 1.15% 내려간 1만9207.53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6분 시점에 85.99 포인트, 1.30% 하락한 6517.58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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