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증시, 美 금융긴축 장기화에 사흘째 속락
...H주 2.24%↓
홍콩 증시는 21일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와 중국 경기선행 우려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88.73 포인트, 1.98% 크게 내려간 1만9218.35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49.13 포인트, 2.24% 대폭 하락한 6505.81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2.78% 떨어진 3961.58로 장을 마쳤다.
22일 용선 축제 휴장을 앞두고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출회하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3.55%,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4.74%, 알리바바 4.13%,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5.48%, 시가총액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2.74%, 스마트폰주 샤오미 3.02%, 통신주 중국롄퉁 3.14%, 게임주 왕이 2.75%,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3.31% 급락했다.
의약품주 중국생물제약도 3.24%, 스야오 집단 2.97%, 야오밍 생물 2.58%, 한썬제약 1.53%, 중국해양석유 0.71%,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5.72%,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3.56%,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5.46%, 리닝 5.38%, 의류주 선저우 국제 4.29%, 유제품주 멍뉴유업 4.13%, 화룬맥주 3.41%,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2.57%, 룽후집단 3.09%, 링잔 1.74%, 비구이위안 1.82%,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3.34% 내렸다.
지리 자동차는 1.54%, 초상은행 2.32%, 홍콩교역소 1.43%, 유방보험 1.35%, 중은홍콩 0.62%, 뎬넝실업 1.56%, 지하철주 MTR 1.50%, 물류주 동팡해외 국제 2.26%,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74% 하락했다.
반면 중국석유천연가스는 1.29%, 중국석유화공 0.44%, 석탄주 중국선화 0.89%, 전기차주 비야디 0.61%, 항셍은행 0.87%, 가전주 하이얼즈자 0.62%,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49%, 전력주 중뎬 HD 0.24%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81억7220만 홍콩달러(약 16조2240만원), H주는 376억168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