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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美 금융긴축 장기화에 속락 출발...H주 1.77%↓
홍콩 증시는 21일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 우려로 뉴욕 증시가 하락한 여파로 속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01.84 포인트, 1.53% 크게 밀린 1만9305.24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08.43 포인트, 1.63% 떨어진 6546.51로 거래를 시작했다.
22일 용선 축제 휴장을 앞두고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과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시가총액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검색주 바이두, 스마트폰주 샤오미,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게임주 왕이,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등이 떨어지고 있다.
의약품주 중국생물제약, 스야오 집단, 한썬제약, 중국석유화공, 중국해양석유,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의류주 선저우 국제, 유리주 신이보리, 화룬맥주,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링잔, 청쿵실업, 헨더슨랜드, 화룬치지도 내리고 있다.
지리 자동차와 초상은행, 홍콩교역소, 유방보험, 영국 대형은행 HSBC, 중은홍콩, 화룬전력, 중뎬 HD, 뎬넝실업, 지하철주 MTR, 물류주 동팡해외 국제,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역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석탄주 중국선화, 전기차주 비야디, 여행 사이트주 트립닷컴(攜程集團), 컴퓨터주 롄샹집단은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4분(한국시간 11시44분) 시점에는 332.44 포인트, 1.70% 내려간 1만9274.64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45분 시점에 118.00 포인트, 1.77% 떨어진 6536.9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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