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국유은행, 금주 3번째 달러 매도...위안화 떠받쳐
증국 주요 국유은행은 29일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달러 매도에 나섰다고 동망(東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소식통들을 인용해 국유은행들이 약세를 보이는 위안화가 심리 경계선 1달러=7.25위안을 돌파하는 걸 저지하기 위해 달러 매도, 위안화 매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국유은행이 위안화 떠받기에 들어간 건 이번주 들어 3번째다. 오후 3시20분 시점에 위안화는 1달러=7.2483위안으로 거래했다.
인민은행이 외환시장 개장 직전에 발표한 위안화 기준치는 1달러=7.2208위안으로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를 상당히 웃돌면서 금융 당국이 위안화 약세에 제동을 걸려고 애를 쓰는 것으로 지적됐다.
국유은행은 통상적으로 인민은행의 위탁을 받아 외환거래를 하는데 자신의 계정과 고객 위임으로 거래를 하는 경우도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