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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中 경제대책 기대로 상승 마감...H주 0.34%↑
홍콩 증시는 4일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반락 출발했다가 중국 경제대책 기대로 매수가 유입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9.09 포인트, 0.57% 올라간 1만9415.68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2.58 포인트, 0.34% 상승한 6613.40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0.48% 뛰었다.
이번주 나오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고용통계를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이익확정 매물도 계속 출회해 추가 상승을 제약하고 거래 역시 위축했다.
검색주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0.95%,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54%, 징둥닷컴 2.82%,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36%, 검색주 바이두 1.58%, 게임주 왕이 1.55%, 스마트폰주 샤오미 1.28%, 통신주 중국이동 0.62%, 중국롄퉁 1.35%,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97%, 컴퓨터주 롄샹집단 2.40%,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46% 뛰었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도 3.87%, 중국해양석유 1.58%, 의약주 한썬제약 6.64%, 중국생물 제약 3.47%, 야오밍 생물 3.41%, 스야오 집단 2.66%,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3.86%, 알리건강 1.67% 올랐다.
의류주 선저우 국제는 1.30%,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07%, 리닝 1.85%, 유제품주 멍뉴유업 2.83%, 훠궈주 하이디라오 1.68%, 귀금속주 저우다푸 1.42%, 홍콩교역소 1.13%, 유방보험 0.68%, 영국 대형은행 HSBC 0.48%, 초상은행 0.54% 상승했다.
반면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0.61%, 헨더슨랜드 0.63%, 항룽지산 0.65%, 중국해외발전 0.12%, 신세계발전 0.31%, 청쿵실업 0.34%, 비구이위안 복무 0.77% 떨어졌다.
식품주 캉스푸 역시 2.77%, 유리주 신이보리 0.63%, 가전주 하이얼즈자 1.04%,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0.92%, 맥주주 바이웨이 0.73%, 석탄주 중국선화 0.62%, 금광주 쯔진광업 0.33%, 자동차주 지리 0.20% 하락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760억4570만 홍콩달러(약 12조6390억원), H주는 280억94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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