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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中 경기우려 완화 상승 마감...H주 1.31%↑
홍콩 증시는 12일 6월 중국 금융통계 발표로 경기선행 우려가 다소 후퇴하면서 고른 종목에 매수 유입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채 폐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1.12 포인트, 1.08% 올라간 1만8860.95로 장을 마쳤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2.14 포인트, 1.31% 오른 6377.99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1.95% 뛰었다.
미국 장기금리가 떨어지고 중국 당국의 IT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기대도 투자심리를 개선해 매수를 유인했다.
중국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1.24%, 징둥닷컴 1.51%,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4.34%, 검색주 바이두 2.01%, 컴퓨터주 롄샹집단 2.97%,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86%, 스마트폰주 샤오미 2.02%,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86%, 게임주 왕이 2.61% 뛰어올랐다.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도 1.18% , 중국석유천연가스 1.84%, 중국해양석유 2.38%, 중국석유화공 1.36%,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0.60%, 전력주 중뎬 HD 0.51%, 화룬전력 0.33%, 석탄주 중국선화 0.42% 상승했다.
의류주 선저우 국제는 2.46%,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50%, 훠궈주 하이디라오 1.40%, 유제품주 멍뉴유업 1.43%, 중국핑안보험 2.13%, 중국인수보험 1.66%, 유방보험 1.42%, 초상은행 1.82%, 항셍은행 1.40%, 영국 대형은행 HSBC 1.07%, 건설은행 0.69%, 중은홍콩 0.67%, 홍콩교역소 1.54%,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1.05%, 자동차주 지리 0.62% 올라갔다.
반면 부동산주 항룽지산은 1.53%, 룽후집단 0,24%, 중국해외발전 0.25%, 헨더슨랜드 0.43%, 카오룽창 치업 0.65%, 신세계발전 0.43%,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2.47%, 스야오 집단 1.09%, 중국생물 제약 0.29%, 전기차주 비야디 1.06%,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1.01%, 통신주 중국이동 0.32%, 중국롄퉁 0.19% 떨어졌다.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역시 0.99%,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98%,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76%, 화룬맥주 0.52%, 식품주 캉스푸 0.17% 내렸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838억4780만 홍콩달러(약 13조8210억원), H주는 312억3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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