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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실적부진 종목에 매도로 반락 마감
...H주 1.48%↓
홍콩 증시는 25일 뉴욕 증시 약세에 더해 결산실적 저조 종목에 매도 선행으로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55.79 포인트, 1.41% 내려간 1만7956.38로 폐장했다. 4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2.66 포인트, 1.48% 밀린 61175.29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2.38% 떨어진 채 마쳤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 대형 인터넷주가 나란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게임주 왕이는 매출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급락했다.
왕이가 6.74%, 컴퓨터주 롄샹집단 1.59%, 스마트폰주 샤오미 0.33%, 실적 호조에도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5.57%, 검색주 바이두 1.86%,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1.60%, 알리바바 2.29%, 징둥닷컴 2.40%,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54%,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2.20%, 통신주 중국롄퉁 1.08% 떨어졌다.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는 16.20% 폭락했고 중국석유천연가스 0.71%, 석탄주 중국선화 0.45%, 금광주 쯔진광업 1.92%,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32%, 인허오락 1.87%, 의약품주 한썬제약 0.50%, 야오밍 생물 0.56%, 홍콩 부동산주 헨더슨랜드 0.93%, 선훙카이 지산 0.73%, 신세계발전 5.77%, 링잔 0.65%, 전기차주 비야디 0.97% 하락했다.
귀금속주 저우다푸는 2.98%,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26%, 스포츠 용품주 리닝 0.67%, 맥주주 바이웨이 1.30%, 화룬맥주 2.51%, 의류주 선저우 국제 0.60%, 생수주 눙푸 산취안 1.06%, 유방보험 2.94%, 홍콩교역소 0.90%, 영국 대형은행 HSBC 0.77% 내렸다.
반면 자동차 판매주 중성집단과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등 소비 관련 종목은 견조하게 움직였다.
중성집단이 2.80%, 식품주 캉스푸 1.89%, 유리주 신이보리 1.29%, 헝안국제 1.20%,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0.33%,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2.71%, 징둥건강 1.51%, 초상은행 0.66%, 공상은행 0.29%, 중국핑안보험 0.57%, 중국인수보험 0.18%, 중국은행 0.38% 상승했다.
추가 지원정책 기대로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5.35%, 비구이위안 복무 5.20% 급등했고 룽후집단 1.73%, 중국해외발전 1.16%, 항룽지산 0.57%, 지리차 0.64%, 화룬전력 1.76%, 뎬넝실업 0.52%,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0.46%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813억6560만 홍콩달러(약 13조7565억원), H주는 339억20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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