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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나흘째 상승 마감...0.67%↑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5일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심리를 유지하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3.36 포인트, 0.67% 올라간 1만6920.92로 폐장했다.
1만6809.74로 출발한 지수는 1만6787.74까지 밀렸다가 장중 최고치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658.24로 118.70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식품주는 0.65%, 변동성이 큰 제지주 0.10%, 석유화학주 0.09%, 시멘트·요업주 0.84%, 건설주 0.19%,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1.03% 상승했다.
하지만 금융주가 0.41%, 방직주 0.33% 떨어졌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96개가 오르고 480개는 내렸으며 124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43%, 롄화전자(UMC) 0.53%,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4.09%, 촹이 0.68%, 즈방 4.25%%, 신싱 2.42%, 징위안 전자 3.72%, 난뎬 5.02%, 난야과기 3.43% 상승했다.
해운주 창룽도 8.22%, 양밍 4.15%, 완하이 3.58%, 철강주 스지강 6.57%, 대만 플라스틱 0.24%, 자오펑 금융 0.13% 올랐다.
타이푸(泰福)-KY, 보리(波力)-KY, 원예(文曄), 신싱(新興), 리더(立德)는 급등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47%, 즈위안 5.19%, 웨이촹 1,42%, 광바오 전자 0.40% 떨어졌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역시 0.49%, 스마트폰 케이스주 커청전자 0.27%, 중신금융 0.60%, 푸방금융 0.64%, 위산금융 1.61%, 궈타이 금융 0.53% 하락했다.
이취안(一詮). 마우순(茂順), 위치(鈺齊)-KY, 젠처(健策), 룽밍뤼넝(隆銘綠能)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949억1700만 대만달러(약 16조3851억원)를 기록했다. 푸화 대만과기 우대(復華台灣科技優息), 췬이 대만정선 고식(群益台灣精選高息), 양밍해운(陽明), 화퉁(華通), 시퉁(矽統)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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