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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美 나스닥 강세에 상승 마감…0.3%↑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5일 미국 나스닥 강세 여파로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9.13 포인트, 0.30% 올라간 1만6358.89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1만6320.71로 시작한 지수는 1만6459.34까지 뛰었다가 주춤하고서 장을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164.74로 47.68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가 0.07%, 석유화학주 0.32%, 금융주 0.02%, 변동성이 큰 제지주 0.59%, 건설주 0.58%, 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0.30%, 방직주0.81% 올랐다.
하지만 식품주는 0.24%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67개가 강세를 보이고 226개는 내렸으며 115개가 보합이다.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가 1.55%,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74%,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71%, 광다전뇌 0.72%, 촹이 1,71%, 스신-KY 1.95%, 메이스 4.35%, 아이푸 3.80%, 타이광 전자 0.48%, 촨후 3.27%, 청밍전자 3.27%, 화퉁 1.51%, 징신과기 6.05%, 페이훙 4.05%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0.48%, 철강주 중국강철 3.39%, 타이완 시멘트 0.16%, 식품주 퉁이기업 1.76%, 중신금융 0.82% 상승했다.
쥐카이 정밀-촹(巨鎧精密-創), 차이위(采鈺), 잉광(迎廣), 왕왕바오(旺旺保), 싼황(三晃)이 급등했다.
반면 웨이잉은 0.60%, 치훙 1.57%, 타이다 전자 0.81%, 화청 1.51%, 쉰신-KY 2.68%, 진샹전자 0.50%, 징위안 전자 1.32%, 잉예다 1.46%, 화푸 2.39%, 징하오 과기 1.94%, 신윈 1.98% 하락했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역시 0.54%, 전자부품주 궈쥐 0.76%, 철강주 스지강 1.16%, 자오펑 금융 1.07%, 떨어졌다.
왕훙전자(旺宏), 타이진바오(泰金寶)-DR, 창유(倉佑),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즈위안(智原)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2355억1600만 대만달러(약 9조8234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겅딩(耿鼎), 췬촹광전(群創), 웨이촹(緯創), 유다광전(友達)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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