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증시, 美 증시 약세에 혼조 마감…H주 0.1%↑
홍콩 증시는 26일 뉴욕 증시 약세를 보이고 주요기업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0.72 포인트, 0.24% 내려간 1만7044.61로 폐장했다.
하지만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58 포인트, 0.10% 올라간 5859.5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0.31% 오른 채 마쳤다.
실적 부진의 스포츠 용품주 리닝이 20.70%, 안타체육 5.34% 급락했다. 의류주 선저우 국제 1.16%, 화룬맥주 2.16%,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49%, 유리주 신이보리 1.11%, 유제품주 멍뉴유업 0.99% 떨어졌다.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은 2.51%, 한썬제약 0.79%, 시노팜 1.12%, 부동산주 항룽지산 4.09%, 헨더슨랜드 2.20%, 카오룽창 치업 1.45%, 화룬치지 1.69%, 비구이위안 복무 1.90%, 청콩실업 1.16%,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94%,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41% 하락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이 1.00%,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46%, 검색주 바이두 0.19%, 홍콩교역소 1.80%, 중국인수보험 0.56%, 중은홍콩 0.24%,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0.96% 내렸다.
반면 화룬전력은 4.13%,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3.69%,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3.24% 급등했다.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역시 1.50%, 알리바바 0.57%, 신기종을 출시한 스마트폰주 샤오미 1.21%, 게임주 왕이 0.99%, 컴퓨터주 롄샹집단 1.57%, 여행 사이트주 트립닷컴(携程集團) 1.28%, 통신주 중국이동 1.29% 뛰었다.
중국해양석유는 1.53%, 중국석유화공 0.75%, 건설은행 1.12%, 공상은행 0.80%, 유방보험(AIA) 1.05%,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0.92%, 초상은행 0.65%, 전기차주 비야디 0.41%, 지리차 0.23%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808억730만 홍콩달러(약 14조370억원), H주는 309억179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