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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美 장기금리 하락에 상승 개장
…H주 1.47%↑
홍콩 증시는 27일 미국 장기금리가 떨어지면서 투자심리 개선, 기술주와 소비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 선행해 상승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5.62 포인트, 0.67% 반등한 1만7160.23으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2.57 포인트, 0.56% 오른 5892.12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스마트폰주 샤오미, 게임주 왕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검색주 바이두, 컴퓨터주 롄샹집단,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여행 사이트주 트립닷컴(携程集團),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이 뛰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의류주 선저우 국제,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화룬맥주,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스야오 집단, 중국생물 제약, 한썬제약,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비구이위안 복무, 룽후집단, 헨더슨랜드, 항룽지산, 중국해외발전도 오르고 있다.
초상은행과 공상은행, 중국은행, 중신 HD, 영국 대형은행 HSBC, 항셍은행, 전기차주 비야디, 지리차,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화룬전력, 홍콩중화가스, 신아오 에너지,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석탄주 중국선화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중국인수보험은 4% 이상 급락하고 있다. 중국핑안보험과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중국해양석유 역시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10시21분(한국시간 11시21분) 시점에는 269.08 포인트, 1.58% 올라간 1만7313.69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22분 시점에 86.06 포인트, 1.47% 상승한 5945.6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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