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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중동정세 우려로 혼조 마감…H주 0.31%↓
홍콩 증시는 30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진공작전 확대로 중동 정세가 긴박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흔들려 혼조세로 마감했다.
금주 중국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발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확산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7일 대비 7.63 포인트, 0.04% 올라간 1만7406.36으로 폐장했다. 신제품과 결산실적 호조를 기대하는 매수가 일부 유입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18.68 포인트, 0.31% 반락한 5960.33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1.26% 오른 채 장을 마쳤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이 6.30%, 스마트폰주 샤오미 6.21%,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6.15%, 컴퓨터주 롄샹집단 5.36%,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5.76%, 한썬제약 6.25%, 중국생물 제약 6.21% 급등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도 0.80%, 여행 사이트주 트립닷컴(携程集團) 0.87%, 게임주 왕이 0.41%, 중국롄퉁 0.41%,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68%,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0.70%, 알리건강 0.65% 올랐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2.60%,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3.50%,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75%, 화룬맥주 0.94%, 바이웨이 1.71%, 식품주 캉스푸 2.36%, 가전주 하이얼즈자 0.87%, 귀금속주 저우다푸 0.92%, 유리주 신이보리 0.77%,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0.46%, 지리차 1.01%,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17% 뛰었다.
반면 국제유가 불안에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는 5.43%, 중국석유천연가스 3.18%, 중국석유화공 2.42%, 중국해양석유 3.30%, 전력주 중뎬 HD 0.26%, 석탄주 중국선화 1.43% 떨어졌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역시 0.91%, 징둥닷컴 0.30%, 통신주 중국이동 1.43%, 검색주 바이두 0.10%, 스포츠 용품주 리닝 1.61%, 의류주 선저우 국제 2.02%, 의약품주 시노팜 3.62%, 부동산주 화룬치지 0.17%, 중국해외발전 0.52%, 신세계발전 0.14%, 청쿵기건 0.68% 내렸다.
초상은행은 3.97%, 공상은행 3.12%, 건설은행 2.19%, 중국은행 1.45%, 중신 HD 0.73%,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영국 대형은행 HSBC 0.69%, 항셍은행 1.16%, 중은홍콩 1.20%, 중국핑안보험 0.86% 하락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24억7160만 홍콩달러(약 15조9730만원), H주는 397억4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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