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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美 금융긴축 우려 완화로 반등 개장
…H주 1.23%↑
홍콩 증시는 2일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 우려가 완화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0.61 포인트, 1.05% 상승한 1만7282.39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4.49 포인트, 1.27% 뛰어오른 5934.06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컴퓨터주 롄샹집단와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급등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검색주 바이두,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통신주 중국이동, 중국롄퉁, 게임주 왕이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스포츠 용품주 리닝, 맥주주 바이웨이, 의류주 선저우 국제, 유리주 신이보리,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가전주 하이얼즈자, 부동산주 링잔, 헨더슨랜드, 카오룽창 치업, 룽후집단, 중국해외발전, 항룽지산, 비구이위안 복무가 오르고 있다.
지리차, 유방보험, 중국은행, 항셍은행, 중신 HD, 건설은행,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중국해양석유,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홍콩중화가스, 전력주 중뎬 HD, 뎬넝실업 역시 상승하고 있다.
반면 훠궈주 하이디라오, 화룬맥주,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식품주 캉스푸, 의약품주 한썬제약, 시노팜, 스야오 집단, 야오밍 생물, 중국생물 제약, 스야오 집단,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여행 사이트주 트립닷컴(携程集團)는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184.21 포인트, 1.08% 올라간 1만7285.99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8분 시점에 72.15 포인트, 1.23% 치솟은 5931.72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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