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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저가매수로 8일만에 반등…H주 1.35%↑
홍콩 증시는 11일 그간 하락에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8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중국 당국의 추가적인 경기지원 정책에 대한 기대도 매수를 부추겼다. 그림자 은행 부채 문제 우려가 완화한 것 역시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4.76 포인트, 1.27% 올라간 1만6302.04로 폐장했다.
지수는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년2개월 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3.25 포인트, 1.35% 뛰어오른 5494.48로 거래를 끝냈다.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이 8.75%, 야오밍 캉더 6.69%, 소프트웨어주 진뎨 국제 5.99%,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5.37%, 반도체주 중신국제 3.02%, 전기차주 리샹 4.39%, 비야디 3.81%,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3.81%, 신세계발전 3.10%, 룽촹중국 3.70%,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3.43% 급등했다.
지리차 0.87%,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3.43%,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0.73%, 전력주 뎬넝실업 0.56%, 화룬전력 0.13%, 부동산주 항룽지산 1.94%, 비구이위안 복무 0.66%, 청쿵실업 2.01%, 화룬치지 0.97%, 중국해외발전 0.95%, 헨더슨랜드 0.67%, 선훙카이 지산 0.88%, 중국 아오위안 1.06%,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0.84% 올랐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은 2.57%,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2.24%, 징둥닷컴 1.73%, 안면인식주 상탕 2.94%, 동영상주 콰이서우 0.93%, 컴퓨터주 롄샹집단 1.93%, 게임주 왕이 0.86%, 스마트폰주 샤오미 2.70%, 통신주 중국롄퉁 검색주 0.84%, 바이두 0.62% 뛰었다.
반면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은 6.23%, 한썬제약 2.16%, 중국생물 제약 1.78%, 석탄주 중국선화 2.97%, 중국석유천연가스 1.87%, 중국해양석유 1.05%, 중국석유화공 0.51%,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90%, 중국이동 0.31%,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1.08%,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80%,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1.00%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37억1670만 홍콩달러(약 15조7820억원), H주는 339억71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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