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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저가 매수세로 닷새 만에 반등 개장
…H주 0.33%↑
홍콩 증시는 18일 그간 하락세에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가 유입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등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4.29 포인트, 0.15% 상승한 1만5301.19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수는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내리면서 1년2개월 만에 저가권까지 떨어졌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6.83 포인트, 0.33% 오른 5149.65로 장을 열었다.
다만 전날 발표한 중국 주요 경제지표에 따른 경기불안 우려가 이어지면서 일부 매도가 계속 출회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검색주 바이두, 부동산주 신세계발전, 항룽지산, 유리주 신이보리가 크게 오르고 있다.
게임주 왕이,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스마트폰주 샤오미, 통신주 중국롄퉁,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청쿵기건, 중국해외발전,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의류주 선저우 국제,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영국 대형은행 HSBC, 초상은행, 지리차, 전력주 뎬넝실업, 중뎬 HD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전기차주 리샹,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석탄주 중국선화, 홍콩중화가스, 금광주 쯔진광업,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시가총액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컴퓨터주 롄샹집단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36.01 포인트, 0.24% 내려간 1만5240.89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8분 시점에 15.52 포인트, 0.30% 하락한 5117.3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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