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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반등 개장 후 中 경기우려로 속락
…H주 2.44%↓
홍콩 증시는 22일 반등 출발했다가 중국 경기우려, 미중관계에 대한 불안으로 매물이 출회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9일 대비 347.51 포인트, 2.27% 크게 내려간 1만4961.18로 폐장했다.
심리 경계선인 1만5000선을 하회, 2022년 10월 이래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125.29 포인트, 2.44% 떨어진 5001.95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3.01% 급락해 마쳤다. 2022년 11월 이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중국인민은행은 22일 사실상 기준금리인 최우량대출금리(LPR) 1년물과 주택 담보대출 금리인 LPR 5년물을 동결했다. 예상한 대로이기에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부동산주 화룬치지가 11.06%, 룽후집단 10.51%, 중국 아오위안 6.74%, 룽촹중국 8.70%, 비구이위안 7.58%, 항룽지산 5.80%, 중국해외 발전 5.79%, 비구이위안 복무 5.72%, 맥주주 바이웨이 4.47%, 훠궈주 하이디라오 6.73%, 스포츠 용품주 리닝 6.55%, 화룬맥주 5.42%, 의약품주 시노팜 5.93%, 한썬제약 6.47%, 야오밍 생물 4.76%,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닷컴 6.83%, 알리건강 5.36%,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5.26%, 소프트웨어주 진뎨 국제 9.12%, 안면 인식주 상탕 6.74%,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4.94%,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4.73%, 헝다자동차 8.80%, 전기차 리샹 4.99%, 지리차 4.46%,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4.39%,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4.25% 급락했다.
항셍은행도 3.94%, 중은홍콩 2.80%, 홍콩교역소 3.48%, 중신 HD 2.59%, 중국인수보험 2.46%, 중국은행 2.43%, 유방보험 2.23%, 중국핑안보험 1.81%, 건설은행 1.60%, 공상은행 1.39%, 중국석유천연가스 1.41%, 중국석유화공 1.87%, 중국해양석유 0.76%, 전력주 중뎬 HD 1.24%, 홍콩중화가스 1.61%, 석탄주 중국선화 1.30% 떨어졌다.
반도체주 중신국제는 3.97%,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3.52%, 검색주 바이두 3.63%, 통신주 중국이동 1.77%, 중국롄퉁 1.64%,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3.32%,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96%, 알리바바 0.15%, 스마트폰주 샤오미 1.52%, 게임주 왕이 0.72% 하락했다.
반면 실적 호조를 보인 초상은행은 0.80%, 컴퓨터주 롄샹집단 0.62%, 청쿵기건 0.12%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121억7780만 홍콩달러(약 19조2205억원), H주는 465억457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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