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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中 시장 지원책에 반등 마감…H주 4.91%↑
홍콩 증시는 6일 중국 당국이 공매도 규제를 강화하는 등 시장 지원책을 연달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개선, 폭넓게 매수 유입해 급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26.86 포인트, 4.04% 치솟은 1만6136.87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56.39 포인트, 4.91% 뛰어오른 5473.7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 역시 6.74% 대폭 오른 채 장을 마쳤다.
의약품주 한썬제약이 9.76%, 야오밍 캉더 7.81%, 중국생물 제약 6.84%, 스야오 집단 6.78%, 하이얼즈자 8.30%, 유제품주 멍뉴유업 8.12%, 화룬맥주 6.38%, 식품주 캉스푸 6.16%, 소비자 부문 매각을 추진하는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7.57%, 징둥닷컴 7.79%, 반도체주 중신국제 8.50%, 컴퓨터주 롄샹집단 7.48%,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6.95%,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6.46%, 스마트폰주 샤오미 6.44%, , 부동산주 룽후집단 10.31%, 비구이위안 복무 10.43%, 지리차 7.35%, 전기차주 리샹 7.12%,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7.83%, 징둥건강 7.62%, 중국핑안보험 6.74%, 중국인수보험 6.65%, 초상은행 6.49% 폭등했다.
부동산주 화룬치지도 5.81%, 중국해외발전 4.63%, 훠궈주 하이디라오 5.79%, 스포츠 용품주 리닝 5.44%, 안타체육 4.96%, 전기차주 비야디 5.30%, 전력주 중뎬 HD 4.91%, 화룬전력 3.39%, 홍콩중화가스 4.16%,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3.43%,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2.88% 크게 상승했다.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은 5.44%, 게임주 왕이 5.40%, 검색주 바이두 4.86%,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4.01%, 통신주 중국롄퉁 2.47%, 중국이동 1.06% 대폭 올랐다.
반면 홍콩 부동산주 청쿵기건은 1.79%, 중국석유천연가스 0.35%,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0.23%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280억4060만 홍콩달러(약 21조7451억원), H주는 540억712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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