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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약보합 개장 후 매수세로 반등…H주 0.79%↑
홍콩 증시는 6일 약보합으로 개장했다가 반발 매수가 유입하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81 포인트 0.02% 오른 1만6167.45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0.80 포인트, 0.01% 밀린 5561.93으로 출발했다.
중국 정부가 전날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간 구체적인 경제지원책을 연달아 내놓는다는 기대가 매수를 부르고 있다.
거래 종료 후 작년 4분기 결산을 발표하는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을 중심으로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징둥닷컴이 5% 가까이 급등하고 있으며 유리주 신이보리,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야오밍 생물도 치솟고 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과 귀금속주 저우다푸,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의류주 선저우 국제, 훠궈주 하이디라오,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화공, 화룬전력, 중뎬 HD,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석탄주 중국선화, 금광주 쯔진광업, 중국생물 제약,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징둥건강,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이 오르고 있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검색주 바이두, 통신주 중국이동,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초상은행, 중은홍콩, 영국 대형은행 HSBC, 중국은행, 공상은행, 중신 HD, 중국인수보험, 부동산주 화룬치지, 신세계발전, 청쿵실업, 비구이위안 복무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은 4% 이상 급락하고 있다. 유방보험,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컴퓨터주 롄샹집단, 스마트폰주 샤오미, 홍콩 부동산주 헨더슨랜드, 선훙카이 지산, 링잔,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전기차주 리샹, 비야디,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홍콩중화가스는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10시24분(한국시간 11시24분) 시점에는 112.61 포인트, 0.70% 올라간 1만6275.25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25분 시점에 44.10 포인트, 0.79% 오른 5606.83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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