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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中 금융완화 기대에 반등 마감…H주 0.59%↑
홍콩 증시는 8일 구미의 금리인하 전망에 중국도 조만간 금융완화에 나선다는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3.61 포인트 0.76% 올라간 1만6353.39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2.89 포인트, 0.76% 상승한 5656.72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0.78% 뛰어오른 채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 강세 역시 매수를 부추겼지만 미중대립 격화에 대한 우려가 장에 어느 정도 부담을 주어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이 9.44%,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5.07%, 유리주 신이보리 4.75%,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3.93%, 훠궈주 하이디라오 3.08%, 중국해양석유 4.42%,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4.00%, 한썬제약 3.70%, 부동산주 신세계 발전 3.60%,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32%, 유방보험 3.02% 급등했다.
게임주 왕이도 2.52%, 스마트폰주 샤오미 2.19%, 반도체주 중신국제 1.34%,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1.30%,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78%, 검색주 바이두 0.69%, 통신주 중국렌퉁 0.53% 뛰었다.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는 2.52%, 지리차 0.84%,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82%, 리닝 2.67%,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30%,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80%, 귀금속주 저우다푸 1.21%, 의류주 선저우 국제 1.20%,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2.11%, 스야오 집단 1.88% 올랐다.
중국은행이 1.93%, 건설은행 0.83%, 항셍은행 0.82%, 중국인수보험 1.50%, 중국핑안보험 1.15%,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2.09%, 비구이위안 복무 1.83%, 중국해외발전 1.55%,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1.95%, 홍콩중화가스 0.68%, 중국석유천연가스 0.81%, 금광주 쯔진광업 0.82% 상승했다.
하지만 화룬맥주는 2.35%, 바이웨이 0.83%, 생수주 눙푸 산취안 0.84%, 석탄주 중국선화 0.48%,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1.76%, 진사중국 0.95%, 뎬넝실업 1.69%,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2.06%,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82%,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37%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866억8790만 홍콩달러(약 14조6147억원), H주는 336억799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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