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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반동 매수로 사흘 만에 상승 개장
…H주 0.29%↑
홍콩 증시는 26일 그간 하락한데 대한 반동으로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4.86 포인트 0.45% 상승한 1만6548.50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7.18 포인트, 0.99% 뛰어오른 5811.8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결산 실적이 호조를 보이거나 기대되는 종목에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인공지능(AI) 생성 챗GPT 어니봇(文心一言)이 애플 아이폰에 탑재한다는 소식이 들어온 검색주 바이두, 초상은행, 부동산주 화룬치지, 룽후집단, 전기차주 리샹, 지리차가 급등하고 있다.
컴퓨터주 롄샹집단,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스마트폰주 샤오미,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화룬맥주,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건설은행, 항셍은행, 영국 대형은행 HSBC, 공상은행, 중국핑안보험, 중국인수보험도 뛰고 있다.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선훙카이 지산, 항룽지산, 헨더슨랜드, 신세계발전, 한썬제약, 실적 호조의 중국석유천연가스, 전력주 중뎬 HD, 지난해 순익이 급증한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지하철주 MTR,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홍콩중화가스, 금광주 쯔진광업,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시노팜, 중국생물 제약, 야오밍 캉더,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은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30.00 포인트, 0.18% 올라간 1만6503.64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7분 시점에 16.56 포인트, 0.29% 상승한 5771.21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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