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4/08 20:51



현대자동차 중국서 승용차 합작생산

한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 현대자동차는 5일 중국의 베이징자동차(北京汽車)와 50%씩 출자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 의향서를 교환했다.

현대와 베이징 자동차의 합작사는 오는 10월부터 중국에서 승용차 생산을 시작하며 2005년에는 연간 2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11월 현대자동차의 계열사인 기아도 중국 3대 자동차 메이커 가운데 하나인 둥펑자동차(東風汽車)와 합작회사 설립을 합의한 바 있다.

현대는 2005년까지 기아와 함쳐 총 55만대의 생산 규모를 확보,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고 2010년에는 세계 5대 메이커로 부상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따른 시장 개방을 겨냥해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미국 일본 한국 독일 등 자동차 업체간 각축전이 가열될 전망이다.

향후 10년이내 중국은 자동차 보유대수 5천만대의 세계 최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현대자동차는 중국생산의 확충을 통해 장래 수출에 대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판매망을 정비하려는 목적이 있다.

중국은 2006년까지 현재 80-1백%에 달하는 자동차 관세를 25%로 인하할 방침이다.

때문에 난립하는 국내 업체들도 외국 메이커와 합작과 제휴를 통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02/02/0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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